[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김규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규리는 과거 SBS 파워FM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규리는 "김규리가 연기한 작품의 캐리턱 중에 김규리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는?"이란 필통퀴즈를 냈다. 

▲ (사진=영화 '미인도' 스틸컷)

이에 김규리는 "영화 '미인도'에 신윤복 역할이다 제가 서른 살에 이 영화를 선택해서 찍었다 뭔가 그전에 5년 정도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서 서른 살이 됐는데 달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선택했다 그시기에 터닝포인트 같은 역할이었다"라며 정답과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2008년 개봉한 ‘미인도’에서 여장남자 신윤복 역을 맡아 강무 역의 김남길과 함께 베드신을 연기했다. 당시 전신 누드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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