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2017년 청렴도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내부 청렴문화를 확산해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흥덕구는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동영상 시청 △청렴실천 집합교육 실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이야기 △청렴역사유적지탐방 △청렴콘서트 개최 △청렴도서 읽기 및 청렴독후감 작성 △예산부당집행집중개선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한 상시감찰 강화 △공직비리 신고창구 운영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흥덕구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처벌위주의 사후적 대책보다는 종합계획수립을 통한 사전교육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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