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7일 이경용 청장과 김기형 LS산전㈜ 사업장지원부문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산전㈜ 청주사업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이경용 청장과 김기형 LS산전(주) 사업장지원부문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산전㈜ 청주사업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심사·평가하여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정부가 공인한 '환경친화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LS산전㈜ 청주사업장은 생산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녹색경영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공정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세척과 제품표면 탈지를 위해 사용했던 TCE와 메탄올을 친환경세제로 전면 교체해 유해화학물질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였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LS산전㈜ 청주사업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써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당부한다"면서 "녹색기업들의 환경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업 전반에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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