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려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공모형 진단은 원포인트 레슨과 경영환경 분석, 강·약점, 개선로드맵 제시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진단을 통해 지원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개별 지원사업을 연계 추천하지 않았지만, 공모형 진단은 이 경우에도 개선로드맵을 제시하고 해결과제를 지속 관리하는 등 최대 3년 간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반기는 오는 28일까지 접수, 예비진단 후 4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monoj@sbc.or.kr) 또는 팩스(☏055-751-9519)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