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는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계획' 을 수립하고 5월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세종시의 체납액은 2016 회계 결산 기준으로 164억원으로, 읍면동과 협력해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고액·악성체납자는 체납자의 소득원과 은닉재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출국금지, 명단공개와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 급여·예금·부동산 등 재산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고의적 납세기피자에 대해 행정·재정적 제재수단을 통해 반드시 징수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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