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24일부터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 복지 사업이다..

전국 가맹점에 한해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 구입, 국내 여행, 교통·숙박·관광시설 입장 및 국내 축구·농구·야구·배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개인당 지원금이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됐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경우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카드는 발급 후 2시간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www.문화누리.kr)도 가능하며  발급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의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 또는 각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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