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선제적 모기 유충구제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청주시 보건소는 지구 온난화 등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모기 활동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모기 박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빙기 선제적 유충 구제를 통해 하절기 모기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해빙기 모기유충 서식지 집중방제 활동은 여름철 모기발생을 감소시켜 말라리아와 댕기열 및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 4개 보건소는 지난해 보다 한 달 이른 2월 중순부터 4월까지 모기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조기 집중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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