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새 이름을 공모한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이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에만 치중해 상생협력 이미지가 반영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현재의 명칭은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사업 신청 당시 공모한 것이다.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천안시청 및 아산시청 홈페이지 내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신규명칭 공모’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수상작에는 100만원을, 1차와 2차 입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공동으로 건립 중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53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459㎡ 규모로 2018년 상반기 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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