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작업치료사국가시험에 43명이 응시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43명이 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23일 세명대학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한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6년 8월 국내에서 9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 연맹(WFOT) 교육기준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WFOT교육기준인증은 총 3000시간 교과과정 이상, 작업치료 임상실습교육 1000시간 이상, 전체 작업치료교육의 60%이상 전공교수실시 등 9가지 심사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차유진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이밖에 세미나 및 특강, 해부학 실습,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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