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규민 우리동네툰즈 대표(왼쪽 두 번째)와 박해정 미디어제작 스튜디오카페 대표(〃 세 번째)가 충북시민재단과 창업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 졸업·재학생이 창업하는 '우리동네툰즈'와 '미디어제작 스튜디오카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7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됐다.

26일 교통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이들 두 창업팀은 최근 충북시민재단과 창업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창업팀은 올 연말까지 창업에 필요한 자금(팀당 최대 5000만 원)과 공간,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심규민 우리동네툰즈 대표(경영학과 졸)와 박해정 미디어제작 스튜디오카페 대표(컴퓨터공학과 2년)는 교통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동아리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과 멘토링 등을 거쳤다.

우리동네툰즈는 청소년 역사학습 놀이교구와 모바일 체험 서비스 제공, 미디어제작 스튜디오카페는 충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미디어 제작과 전시를 창업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창업 아이템 사업화, 창업동아리, 실전창업강좌, 자율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84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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