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제공)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KBS 살림남2’에서는 가수 정원관이 아내의 조리원 동기들을 집에 초대한다.

조리원에서도 쉰줄을 넘긴 최고령 아빠로서 벌써부터 가득한 흰머리와 남다른 주름으로 아빠보단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비주얼을 연상케 했다.

이에 아내는 친구들에게 남편이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기 위한 특급조치(?)에 들어갔다.

무려 17살 나이차를 커버하기 위해 피부마사지, 새치 염색은 기본이며 요즘 젊은 남자들의 트렌드인 짙은 눈썹을 위해 눈썹타투까지 강행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주름을 가리기 위한 안경과 처진 살을 커버한 코디까지 완벽하게 동안(?)으로 거듭난 정원관은 실제로 회춘한 듯 아내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혼자 나섰다.

정원관은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 피자와 파스타를 척척 만들어내며 아내 기 살려주기에 정성을 다했고 칭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젊고 센스있는 남편이 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는 후문.

또한 아내가 편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들의 아이들까지 모두 돌보겠다고 자처한 정원관은 “한 명도 힘든데 삼둥이를 키우는 송일국이 대단하다”며 50대 늦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원관의 아내 사랑이 느껴지는 조동모임의 정체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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