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2008 하반기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집.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방과후 학교는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체제를 갖추고, 교과 및 특기적성, 특별·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엔 도내 방과후학교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동체와의 연계 및 위탁 운영 등 특색있고 다양한 사례를 포괄해 수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150여억 원, 자유수강권으로 58억 원, 초등 방과후 보육 40억 원 예산을 확보해 도내 방과후학교사업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참여율이 증가해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정복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