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

▲ 충북체육회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사무처장들이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체육회는 14일 충북체육회 4층 중회의실에서 역대 사무처장들을 초청,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 2위 목표달성을 위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동식(전문체육 6대 사무국장)원로를 비롯한 정신일(전문체육 11대 사무처장), 박경국(전문체육 13대 사무처장), 유경철(전문체육 15대 사무처장), 홍승원(전문체육 제16대 사무처장), 송석중(전문체육 17대 사무처장), 박영철(생활체육 제6대 사무처장), 송명선(생활체육 제10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9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을 듣고 13년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 2위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 적극 참여하고 관심과 성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역대 사무처장을 대표해 최동식씨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육인의 화합이 중요하며, 종합 2위 달성을 위해서는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앞으로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역대 사무처장의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종합 2위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선·후배간 소통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 소통하는 충북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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