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서 대표자 기자회견

▲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자들이 지지 선언 낭독 후 각기 다른 향기를 가진 꽃으로 '통합', '상생' 등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등 충청권 전·현직 지방의원과 사회단체장·시민 등 2319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 대표로 세종시를 찾은 충청권 시민·사회단체장과 변호사, 문화예술인, 전·현직 지방의원 등 20여 명은 15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는 국정 운영을 맡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지도자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 안전과 이익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후보여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진보와 보수, 분노를 뛰어넘어 촛불 민심을 통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정치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러한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곧 안희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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