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남제천 인터체인지(IC) 도로관리영업소에 관광홍보 및 휴게실 사용이 가능한 관광홍보 테마관을 이달 안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영업소건물의 일부를 유휴공간으로 제공하고, 시는 청풍호 주변의 힐링체험 관광사진 제작 설치와 관광 홍보 안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제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속적으로 대국민 서비스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여행관광주간 등을 활용한 이벤트성 관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많은 분들이 남제천영업소를 이용하고 있다”며“올해는 청풍호벚꽃축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로 인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