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들의 충청권 TV토론회가 23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다.

당초 이날 충청권 비전대회를 열기로 했던 한국당은 TV토론회로 대체키로 했다.

토론회는 CJB 청주방송에서 가질 예정이며 후보 경선 본선에 나서게 된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앞서 22일 부산에서 본경선 첫 비전대회와 영남권 방송 3사 합동 토론회를 가진 대선 주자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일제히 포문을 열고 본선 진출을 위한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한국당은 오는 26일 책임당원 현장 투표(50%)와 29∼30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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