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부산 벡스코

▲ 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충북도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를 통한 지역 특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23일 개막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농축수산물과 특산물, 식품업체 등 약 300여개의 부스로 꾸며졌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지역별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콘텐츠 전시가 함께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팔도 명인 특별관과 전통 막걸리, 전통다과, 차문화 특별관이 함께 운영돼 참관객들에게 시음 및 시식기회를 제공되며 엿 만들기와 다도체험 등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KBS '6시 내고향'이 현장에서 진행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청정 유정란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를 찾는 많은 참관객들을 위해 박람회 사무국과 참여 지자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충청일보·부산MBC·강원도민일보·기호일보·경북일보·경남일보·금강일보·무등일보·울산매일신문·전북매일신문·한라일보 등이 주최한다.

또 박람회 사무국과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한편 충북에서는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충주·제천·단양·진천·음성·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등 10개 시·군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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