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임동현·홍수남, 국가대표 선발
내달 평가전 결과 따라 세계선수권 티켓

▲ 임동현
▲ 김우진
▲ 홍수남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과 임동현, 홍수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지난 16일∼23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17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여 각 8명씩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양궁팀은 남자부 3명, 여자부 2명 등 총 5명이 출전했다.
 
임동현은 배점 합계 56.5점으로 4위, 김우진은 49.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 출전한 홍수남은 49.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6회전까지 3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됐던 배재현과 안세진은 각각 9위를 기록하며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선수들은 4월에 개최되는 2차례의 평가전 결과를 합산해 1위에서 3위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자격을 얻게되며 1위에서 4위는 월드컵대회, 4위에서 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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