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줄기세포생명재단
위생용품 80만개 지원 약속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라정찬 줄기세포생명재단 이사장이 충북도내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교육청과 줄기세포생명재단은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도내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줄기세포생명재단은 도내 재학 중인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생리패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올해 청주시, 괴산·증평군 두 지역의 여중생들에게 모두 80만개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위생용품이 학교 내에서 잘 활용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기 여학생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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