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부터 연동면 두레농업타운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생,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마토, 파프리카 수확, 전동리프트 타기, 요거트 만들기, 동물먹이주기 등으로 15인 이상 신청하면 진행한다.

두레농업타운은 약 8,265(2,500평)으로 조성돼 있으며 체험공간 외에도 잔디마당과 교육장이 있어 어린이들의 소풍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특화팀(☎044-999-1021)으로 하면 된다.

최길성 센터장은 “행복도시 세종, 젊은도시 세종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과 농촌을 좀 더 이해하고 학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감자캐기, 10월에는 고구마캐기 체험을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