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정영오 단양경찰서장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지난 25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 정영오 충북 단양경찰서장(사진)은 전형적인 농촌지역과 고령인구 비율을 감안해 농·축산물 절도,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경시장도보순찰 등 지역과 계절시기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민중심 치안활동 추진결과 불안해했던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2017년 충북청 자체 조사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정 서장은 열린 서장실과 직무만족도 제고 방안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단양경찰일원에 소속된 자긍심을 높인 결과 현재 도내에서 2번째로 5200일(14년간)의 음주운전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정영오 서장은 "주민 모두가 우리고장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단양경찰은 3不(불안·불만·불평)없는 치안활동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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