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 군민 보험 가입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증평군에서는 자전거를 마음 놓고 탈 수 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현재까지 지급된 보험금은 89건에 8245만원이다.

자전거 보험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증평인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5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5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최초 진단이 4주이상 10만원부터 8주이상 50만원까지) △자전거사고 벌금 사고 1건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1건당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이다.

군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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