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신원섭 산림청 청장이 지난 26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봄철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신 청장은 이날 산불진화 헬기 즉각 출동태세 확인과 함께 휴일임에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산불이 기후변화와 산림여건 변화로 중·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을 보호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진화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발생시 산림항공기(초대형 1대, 대형 3대)와 공중진화대의 산불현장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출동대응태세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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