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충남도의원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 덕산면 출신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애국사상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은 27일 열린 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윤 의사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항일독립운동 성지 답사와 윤 의사가 총살 당한 가네자와 순국의 길 걷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우 열악한 현실"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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