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시군구 선관위서 진행
민주당, 29일 대전서 선출대회
국민의당은 내달 4일 최종결정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충청권도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6일 전국 동시 투표를 치른 자유한국당은 충청권에서도 동일하게 각 시군구 선관위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한국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갖는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선 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가 각각 있은 뒤 투표가 진행된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 수도권 순회 투표가 끝난 뒤 최종 결정하며 과반이 넘지 않을 경우 결선 투표가 8일에 있게 된다.

완전국민경선제가 흥행에 성공하며 호남에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다음달 4일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 각 지역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후보들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정견 발표를 한다.

국민의당은 충청권이 마지막 투표이기 때문에 본선 후보가 이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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