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6회 충북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에서 2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명산소백산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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