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국대병원, Q·I경진대회

단국대병원이 26일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서비스 및 업무 개선 등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1년여간 q.i 활동을 진행했던 전 부서들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연구발표가 있었다. 각 연제들은 임상에서 환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질 향상 활동에서부터 프로그램과 도구 개발 등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전시됐다.
이날 대회는 급성심근경색 cp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응급진료부가 1위를 차지해 상장과 7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응급진료부는 qi 활동을 위해 응급의학과·심장혈관내과·특수간호팀·심혈관조영실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지난 2년간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 대해 응급실 내원 시부터 재관류요법 시행까지 cp(주임상경로)를 적용해 pci(관헐적 재관류 요법) 소요시간 등을 확인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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