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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섭취와 독초구별하기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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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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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겨울이 지나면서 냉이, 취나물, 돌나물, 달래냉이, 두릅, 옻나무 순 등 봄나물이 넘쳐난다. 봄나물은 영양소가 풍부해 입맛을 좋게 하고 인체를 활기차게 만든다. 그러나 봄나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독초를 봄나물 오인하여 섭취하는 등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는 경우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전하게 봄나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봄나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하는 것보다 전문가가 채취한 것을 섭취하거나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냉이, 두릅, 다래 순, 고사리 원추리 등의 나물은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원추리는 어린순만 채취해 끓는 물에 데친 후 2시간이상 담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독초는 반으로 쪼개었을 때 역겨운 냄새가 심하게 난다. 끓는 물에 넣었을 경우 물이 검게 변한다면 독초로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참나물, 천궁입과 비슷한 모양의 독초 미치광이 풀, 원추리와 독초 여로머위, 산마늘(명이나물)과 독초 박새, 비비추와 독초 은방울꽃, 곰취와 독초 동의나물 등은 오인하기 쉬운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슷하게 생긴 독초는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섭취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초를 섭취한 경우 독초를 다시 토하게 해 독초성분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지연시키면서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야생에서 채취한 나물은 독초인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봄나물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세척과 보관도 중요하다. 봄나물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취나물, 돌나물, 달래냉이, 씀바귀, 참나물 등은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 할 수 있다 그러나 재배된 경우 농약의 사용과 공기 중 미세먼지로 인해 식중독 균 등 여러 종류의 세균과 잔류농약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어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깨끗한 물에 3회 이상 씻으면 보다 효과적이다.

 쑥은 잘 다듬어서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짠 뒤 소금기 있는 끓는 물에 넣는다. 쑥이 파란빛을 띨 때까지 데친다. 쑥을 건져 찬물에 헹군 다음 먹을 만큼 나눠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달래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인기가 좋다. 알뿌리가 굵을수록 향이 강하며,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줄기가 가늘고 약해서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내에 조리하는 게 낫다. 사용하고 남은 달래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 적신 뒤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취나물은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2~3일 정도는 보관 가능하다. 끓는 물에 데친 뒤 물기를 꼭 짜서 냉동보관하면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특유의 맛과 향을 오래 보존하려면 끓는 물에 데쳐서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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