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웨딩홀∼화당2삼거리
市, 250억 들여 4.94㎞ 확장·신설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서원구 아름다운웨딩홀∼화당2삼거리간 가장로 4.94㎞를 확장 및 신설한다.
 
시는 가장로의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2015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4월 중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웨딩홀∼화당2삼거리간 도로확장은 서원구 장암동 아름다운웨딩홀에서 화당2삼거리까지 총 4.94㎞에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상수딸기 앞 삼거리까지의 가산길 4.0㎞는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상수딸기 앞 삼거리∼ 화당2삼거리간 0.94㎞는 도로를 신설하는 등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구간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 중 올해 발주되는 1단계 사업은 아름다운웨딩홀∼장암동경계까지 1.18㎞를 2018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도로 폭 13m를 20m로 확장한다.
 
이 도로는 현재 2차선으로 도로는 좁은 반면 이용차량이 많아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는대다 보행로가 불편해 지역 주민들과 이용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번 도로확장은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향후 도로확장으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의 면모를 갖추어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연결도로 확충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사회통합의 밑거름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