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강선모 TJB 대표이사, 이희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무처장(왼쪽부터)이 19일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화이글스는 19일 TJB 대전방송 대회의실에서 (사)토닥토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TJB 대전방송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희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사무처장,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 강선모 TJB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은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2017시즌 홈 경기에서 기록되는 홈런을 '기적의 홈런'이라 명명하고 홈런 개수에 비례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기탁한다.

또 한화 김태균은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아 자신의 경기 출장마다 건립 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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