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청주권 일부 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이 포경수술을 비뇨기계 질환 수술로 변경해 고객에게 보험금을 받게 했다는 의혹을 내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보험업계로부터 이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피해금액만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설계사들이 이를 미끼로 고객들을 유치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부적벌한 방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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