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지방경찰청은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실종·가출인 조기발견을 위한 집중수색 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행락철과 맞물려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실종·가출사건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데다 초기 발견에 실패할 경우 수색이 장기화됨은 물론 자칫 범죄피해로 이어지거나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집중수색 시책은 크게 네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될 방침으로 먼저 실종·가출 사건 발생시 경찰헬기·무인비행기는 물론 수색견을 비롯한 장비와 경찰기동대 등 수색인력을 최대한 지원, 집중수색을 전개해 실종자를 초기에 발견키로 했다.

이어서 해당지역 지리에 정통한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등 민간인력을 수색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함으로써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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