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레일 등과 협력

[홍성=충청일보 고영호기자] 충남 홍성군이 도시농업을 통해 영농체험은 물론,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코레일, 농업진흥청, 교육청, 학교, 농가가 모두 참여하는 협력사업화로 내실있는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기관들과 2012년에 이미 업무협약을 끝마쳤다. 
 
군이 추구하는 주말 농촌 체험의 방향은 농촌체험 행사를 통한 지역관광 벨트화 추진이다.
 
군은 주말 농촌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세 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전략 가동중에 있다.
 
참여하는 농가만 약 41개 농가이며 프로그램 또한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체험,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체험, 딸기 수확 등 다양하다.

기타 주말 체험 농장에 대한 일정,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630-9163)로 문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에만 약 3,000여명의 수도권 등 도시민이 주말 농촌 체험을 위해 홍성을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의 영농체험 활동 욕구가 커지고 도시농업과 관련한 문화·복지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주말농촌 체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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