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운수 양돈석 기사, 박성용 노동조합장, 보은서 박찬수 여청계장과 구정회 경위(왼쪽부터)가 시내버스에 4대악 척결 홍보 스타커를 부착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4대 악 및 3대 반칙 척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충북 보은경찰서가 시내버스에 홍보판을 부착했다.

보은서는 24일 보은지역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신흥운수 소속 시내버스 28대에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 근절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그동안 각종 캠페인과 벽화 그리기, 범죄예방 교육, 중앙경찰학교 견학 등을 통해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 근절에 최선을 다해 온 보은서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은의 특성과 산골오지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홍보 방법을 택했다.

시내버스는 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전 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로 이어져 경찰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서 이민수 서장은"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부처나 업무의 구애됨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홍보를 공공장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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