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署, 내달 17일까지 3대 반칙행위 집중 단속

[제천=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가 최근 3대 반칙행위 중 교통반칙 근절에 대한 웹툰을 제작하고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제천서에 따르면 3대 반칙은 생활반칙(안전비리·선발비리·서민갈취),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 보복운전·얌체운전), 사이버반칙(인터넷 먹튀·보이스피싱-스미싱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이다. 경찰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를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3대 반칙행위 근절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제천서도 지난 3월 생활반칙 근절을 위한 웹툰 제작에 이어 최근 교통반칙 종류와 집중단속기간 안내를 내용으로 한 교통반칙 근절 웹툰을 만들었다. 이 웹툰은 경찰서 SNS, 관내 맘카페(어미母) 등에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인  중앙, 내토시장과 시내정류장에도 3대 반칙근절 영상을 송출하고, 관내 대형마트에도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3대 반칙행위 근절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전병용 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대 반칙근절 홍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해 바르고 공정한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음달에는 사이버반칙 근절을 위한 웹툰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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