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중·진천 광혜원중

▲ 옥천 청산중과 진천 광혜원중 학생들이 지난 12일 충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일일 도의원 체험을 했다. 사진은 진천 광혜원중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의회는 12일 옥천 청산중학교와 진천 광혜원중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5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실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도의원이 돼 의장 선출 및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투표, 건의안 처리 등 실제 도의원들의 일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발의한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및 '학생들의 파마와 염색 허용 조례안' 등 2건을 상정 후 제안 설명, 찬반토론, 의결까지 실제와 같은 의정 활동을 체험하며 대화와 토론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 등을 배웠다. 

한편 청산중과 광혜원중 지역구 의원인 황규철 의원과 이양섭 의원은 이날 학생들의 입교를 환영해 주기 위해 참석,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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