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국민의당 원내대변인에 충북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사진)이 임명됐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원내대변인에 초선의 최명길 의원(서울 송파을)과 김 의원을 공동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17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동철 원내대표의 말씀처럼 국민의당 구성원 40명이 머리를 맞대고 항상 대화하고 소통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부족하고 초짜인 대변인이여서  그 방식이 서투를지도 모르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당과 언론, 국민 곁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언론, 당과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해내는 대변인이 되겠다"며 "국민의 의견을 깊게 새기고 소통하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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