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오늘 어울림체육센터
현장면접 등 다양한 체험부터
무료 사진촬영 등 서비스까지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2017제천취업박람회가 내일! 새일!을 테마로 23일 오후 1시 40분부터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김현성)가 주관,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천시와 단양군 관내 기업과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고등학교 등이 참가한다.

이날 현장면접존, 유관기관존,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적성검사, 취업컨설팅존 등의 유용한 취업프로그램과 대원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네일아트,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의 미니까페 등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일자리토크콘서트는 제천출신의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출연해 강연 100도씨 등에서 선보였던 명강연을 펼쳐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더할 예정이다.

또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총 7팀이 참가하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타개해 나갈 저마다의 창업아이디어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 존에는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북테크노파크,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 YWCA고령자인재은행, 세명대대학창조일자리센터, 제천시일자리종합 지원센터, 제천고용복지센터, 한국자산공사, 소상공인진흥공단제천센터 등이 참여해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관련 상담은 물론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의 지원서비스에 대해서도 무료자문과 상담을 펼친다.

김현성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 졌으면 한다"는 기대감과 함께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매칭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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