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가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부상되면서 정부의 올해 하반기 일자리 추경 예산 10조 원 편성 추진 계획 발표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 역시 지역 특색과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일자리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속적인 부처 건의로 일자리 예산 추가 확보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관련 부서 담당팀장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일자리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디어 150여건이 발굴돼 도는 이를 구체적인 일자리사업으로 재창조해 국가 일자리사업으로 건의키로 했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 일자리 창출로 충북 고용률 72%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일자리기업과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모아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들을 구체화 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해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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