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점 야생화와 30점의 공예품 출품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천안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야생화 작품전이 22일 개최됐다.

오는 2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의회 앞 출입로에서 마련했으며 에델바이스와 동남천 등 야생화 300점과 보리 줄기로 만든 맥간 공예품 30점이 출품됐다.

객막식은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리는 22일로 맞춰졌으며 주최 측과 내빈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은 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을 하고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이 전시된 야생화를 바라보며 각박해져 가는 도시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과 여유를 갖고 평소 방문 기회가 없는 의회도 둘러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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