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충주농협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이 23일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모국 방문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했다.
김교선 충주시지부장과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은 이날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 리바메리안 씨 가족을 초청해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리바메리안 씨는 오랜만에 고국 방문을 하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시어머니를 더 극진히 모시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부장은 "농촌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 가족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빠르게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