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충주농협

▲ 김교선 농협 충주시지부장(왼쪽 첫 번째)과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 네 번째)이 23일 리바메리안 씨(〃 두 번째) 가족에게 모국 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농협이 23일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모국 방문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했다.

김교선 충주시지부장과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은 이날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 리바메리안 씨 가족을 초청해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리바메리안 씨는 오랜만에 고국 방문을 하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시어머니를 더 극진히 모시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부장은 "농촌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 가족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빠르게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