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석씨가 봉사자들에게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하나님의교회 대전산내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40여 명은 24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박영석씨(65) 봉숭아 밭을 찾아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교회 관계자는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에 빠진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농장 주인 박씨는 "웃돈을 주고도 일꾼을 구할 수 없는 시기에 이렇게 내 일처럼 선뜻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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