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범농협 시너지協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25일 중구 정생동 소재 권영진씨 감자 농장에서 대전 범농협 대표들과 농협 직원 30여 명과 일손돕기에 나섰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구 정생동 소재 권영진씨 감자 농장에서 대전 범농협 대표들과 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캐기, 고추따기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모인 범농협 계열사 대표 14명은 농협 대전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모든 영농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농가주 권영진씨는"농촌인구 노령화 및 젊은이들의 영농활동 기피가 갈수록 심해져 영농가능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며 "지역본부와 농협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부쳐 주셔서 농업 경영비를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병서 본부장은 "영농철 농촌일손이 매우 부족한 현실에 계열사 대표들이 일손돕기에 협력해 주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표들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일손부족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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