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 검찰개혁의 첫 신호탄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기수 파괴' 인사와 관련, '뜬금없이' 청주지검이 새삼 회자. 

2003년 노무현 정부가 첫 서울지검장에 서영제 검사(사법연수원 6기)를 전격 임명한 것과 연수원 23기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기용한 점이 '닮은꼴'이라는 것. 

당시 서 검사는 청주지검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이 인사로 선배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는 계기로 작용.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