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2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29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원내대표실 업무가 정책과 의정활동 총괄뿐만 아니라, 여당으로서 협치를 원활히 해야 한다는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 현안에 대한 원활한 국회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유치 충북공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주고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충북도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이번 19대 대선에서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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