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6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축제의 기본틀은 잡혀있고 가능성도 확인했으니 내년에는 여기에 스토리텔링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 청주지역 강수량이 133㎜인데 평년 258㎜의 절반 수준인데다가 6~8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걱정"이라며 "청주지역 저수량이 81%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농민들이 가뭄 때문에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시에서도 능동적으로 미리 대처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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