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는 고객 편의를 위해 청원생명쇼핑몰 '푸루샵'의 모바일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푸루샵은 현재 82개 농가·단체의 상품 240여 개를 판매하고 있으나 PC로만 이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푸루샵 모바일 쇼핑몰 구축에 착수했고 지난 12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약 일주일 가량 오류 수정 등의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오픈했다.

시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증대 및 쇼핑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시는 쌀·잡곡 할인, 신규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3000원 지원 등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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