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결과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공모사업에서 20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71억원(국비 57억, 도비 14억)을 확보했다.

또 하반기에도 현재 신청한 공모사업들의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 정부·산하기관 공모사업 정보를 수시로 행정망을 통해 공지해 모든 부서가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과 관심, 역량을 집중해 공모사업 추진에 매진해 왔다.

결과 상반기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16억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39억원 △산업관광육성 지원사업 3억9000만원 등 20개 사업이 선정되는 괘거를 이뤄냈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을 위해 정부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지원은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