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00만원 지원받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시가 교육부의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37개 선정 도시 중 가장 많은 3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충주시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교현동 충주시생활문화센터, 봉방동 무학시장고객지원센터, 신니면 숭선마을회관 등 4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내용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 137개 시·군·구가 신청한 이번 공모는 2차 심사를 거쳐 37개 도시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많은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더불어 행복한 나눔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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