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어촌공사

▲ 4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서 '2017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캠프'가 열렸다.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4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서 '2017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경기대 '채움' 동아리 등 15대 대학교 동아리가 참가한다.

이들은 옥천군 지역 5개 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 건강·복지증진 서비스, 마을주민 교육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농촌영화제, 마을음악회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림부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은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이 농촌 재능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 농촌이 보다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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